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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에 스며든 K-스토리와 웹툰, 콘진원 K-Story & Comics로 해외진출 지원 박차

중국 시장에 스며든 K-스토리와 웹툰
콘진원, K-Story & Comics로 해외진출 지원 박차

- 콘진원, 오는 8~9일 ‘K-Story & Comics in China’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한-중 웹툰 IP 공동 포럼’8일 유튜브서 공개
- 중국 만화플랫폼 내 K-웹툰 인기 지속, 최근 K-스토리 중국 리메이크작 봇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오는 8일부터 K-스토리와 웹툰의 중국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K-Story & Comics in China’를 개최한다.

◆ 한중 웹툰 전문가 참여한 ‘한중 웹툰IP 공동 포럼’으로 웹툰IP 중국진출 전략 모색

  • ‘K-Story & Comics in China’는 오는 8~9일 양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개최된다. 총 13개의 콘텐츠기업이 피칭과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더욱 각광받는 콘텐츠인 만화·웹툰과 무한확장 가능성을 가진 스토리를 중국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 또한, 8일에는 ‘한-중 웹툰 IP 공동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 간 웹툰 IP 및 콘텐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한국웹툰산업협회’와 ‘중국음상디지털출판협회 동만공작위원회’와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문가 6인의 발제를 통해 양국에서의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제작 성공 사례 및 협업 방안을 공개한다.
  • 특히 ▲중국동만그룹 발전연구 송레이(宋磊) 실장이 ‘한중 만화ㆍ애니메이션 협력의 신시대’를, ▲콰이칸만화 류칭엔(刘青艳) 상업화 책임자가 ‘중국에서의 웹툰 IP 상업화 전략’을, ▲아이치이 필심작업실 체이밍(郄一鸣) 책임자가 ‘아이치이 만화ㆍ애니메이션 해외 진출 경험 소개’를 발표해 웹툰IP의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이번 포럼 모더레이터로 <닥터프로스트> 이종범 작가가 참여해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럼은 8일 15시부터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reanContent)과 위챗 북경 해외비즈니스센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나 혼자만 레벨업> 등 한국 웹툰 중국 콰이콴만화 TOP10 휩쓸어, 유료 결재 수익도 월등

  • 최근 몇 년간 한중 간 웹툰 분야에 있어서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성과도 최근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대표 웹툰 플랫폼 ‘콰이칸만화’에서 매출 순위 1~3위에 한국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가 나란히 올랐다. 그 외에도 매출 10위권 내에 총 8개의 한국 웹툰이 자리했다.
  •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 김상현 센터장은 “한국 웹툰 인기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플랫폼에서의 한국 웹툰 유료 결재 수익이 타 국가 대비 월등히 크다”며, “K-웹툰만의 우수성과 다양성이 중국 독자들의 마음을 끈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 K-스토리 IP로 한류 드라마와 영화 중국판 리메이크 활발

  • 한편, 2016년 이후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중국의 주요 동영상 플랫폼에서 볼 수 없으나 한국의 원천 스토리에 기반한 중국판 리메이크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5편의 K-스토리 IP가 중국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어 꾸준히 한국 콘텐츠의 리메이크작들이 탄생하고 있다.
  • 지난해에는 드라마 <미생>이 <평범적영요(平凡的荣耀)>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중국 대표 영상 플랫폼 ‘유쿠’를 통하여 방영됐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또한 <약속98(相约98)>로 제작되어 올해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한국 영화가 중국에서 리메이크 되어 관심을 모았다. 4월에는 영화 <너의 결혼식>이 <니더훈리(你的婚礼)>로, 6월에는 <남자가 사랑할 때>의 리메이크작인 <당난런리앤아이쉬(当男人恋爱时)>와 <써니>의 리메이크작인 <양광지에메이타오(阳光姐妹淘)>가 개봉했다. 이들 사례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가 중국 시장에서도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이와 같은 수요에 따라 콘진원은 해마다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한국의 원천 스토리를 소개하기 위한 스토리 피칭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그 성과로 2016년 피칭 행사에 참가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가 라이선스 공연으로 중국 23개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했고, 웹툰 <뷰티풀 라이어>가 알리바바픽쳐스와 대형 웹툰 판권 계약을 체결하여 화제가 됐다.
  • 콘진원 정경미 원장직무대행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중국 시장에서 K-콘텐츠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콘진원은 이번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일본 시장에 국내 우수 만화·웹툰 및 스토리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1. K-Story & Comics in China 포스터

사진 1. K-Story & Comics in China 포스터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1유형:출처표시) 마크 이미지 / 상업적이용과 변경허용 붙임 1. K-Story & Comics in China 포스터
붙임 2. 중국 콰이콴만화 한국 웹툰 순위
붙임 3. 한국 콘텐츠 중국 리메이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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