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탐내는 K-방송영상콘텐츠”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BCWW 2022 성료
- 콘진원,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 2022, K-콘텐츠 위상 확인하며 성황리 종료
- 3년 만의 오프라인 개최, 국내외 방송영상 기업 183개사, 34개국 바이어 688명 참가, 4천 7백만 달러 규모 상담 달성
- 콘퍼런스부터 피칭, 쇼케이스, 시상식까지 방송영상 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눈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콘텐츠마켓 2022(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 2022)’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국내외 183개 기업, 34개국 688명 바이어가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 올해 BCWW 2022는 ‘새로운 콘텐츠의 시작(Play the New Content, Dive into the BCWW)’이라는 주제 아래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국내외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에게 기대를 받았다. 올해는 최근 높아진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반영하여 총 4천 7백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 온오프라인 비즈매칭, 글로벌 시장의 K-방송영상콘텐츠 수요 확대 확인
- 올해 BCWW 비즈매칭은 전년 대비 더욱 확대되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총 183개 기업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등 34개국 688명의 바이어가 참가하였다. 지난 2년의 거리두기 기간 동안 자리 잡은 비대면 화상 상담과 오프라인 현장 상담이 병행되어 더욱 활성화된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졌다. 비즈매칭은 BCWW 공식 행사 종료 후에도 그 열기를 이어받아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속 운영된다.
- 3년 만에 펼쳐진 전시관에는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CJ ENM ▲SLL 등 주요 방송사업자가 독립부스로 참가해 그간 축적된 우수 방송영상콘텐츠 IP를 전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며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해외에서는 ▲스웨덴 ‘ECCHO RIGHTS’ ▲인도 ‘One Life Studios’ ▲태국 ‘Mono Streaming’ ▲일본 ‘TV TOKYO’ ▲중국 ‘Linmon Pictures’ 등 기업이 오프라인 부스로 참가하여,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 마켓으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방송콘텐츠수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MBC 이영호 부장은 마켓에 참가하여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해외바이어를 비롯한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BCWW로 글로벌 세일즈를 재개할 수 있었다”며 “이번 BCWW가 K-콘텐츠와 한류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 K-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은 우수 IP, 이번 BCWW에 모두 모였다
- 한편, 이번 BCWW는 K-방송영상콘텐츠 우수 IP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하반기 방영 주요 예정 작품을 선보이는 ‘신작 쇼케이스’외에도, ‘국제포맷기획안 피칭’, ‘K-포맷 쇼케이스’, ‘다큐멘터리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꿈꾸는 기대작들이 소개되었다. 행사 3일 차인 2일에 개최된 ‘IP 피칭 및 유통상담회’에서는 웹툰 및 소설 IP 영상화를 위한 11개 작품의 피칭과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고,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협업하여 프랑스 IP 3개 작품을 국내외 방송 제작사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 콘퍼런스 연사 및 바이어로 참가한 워너 브라더스 포맷 개발 파트 부사장 애덤 스타인먼(Adam Steinman)은 ‘국제 포맷 기획안 피칭’에 참가하여 ‘복면가왕’과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이을 포맷 기대작을 살피는 데 열의를 보였다. 또한 그는 1일 개최된 ‘K-콘텐츠와 한류, 세계시민의 문화 지평을 넓히다’ 세션에서 “K-콘텐츠는 많은 작품을 만들어내면서도 제작 수준 또한 매우 높다. 한국에서 통하는 작품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기 때문에, 이러한 많은 작품 중에서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이 있다면 글로벌 성공 여부를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K-콘텐츠의 우수성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 뉴미디어 콘텐츠 시상식, 사회적 가치 숏폼 공모전 등 방송영상산업의 미래 확인
- 한편, 올해 가장 우수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해 시상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작으로는 ▲대상에 JTBC와 선인장미디어가 공동제작 한 <얼라이브>, ▲웹드라마 부문 우수상에 플레이리스트의 <백수세끼>, 웹예능 부문 우수상에 CJ ENM의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 웹다큐·교양 부문 우수상에 필름팍투라의 <할머니의 레시피> ▲특별상에는 <와이낫미디어>와 가 선정되었다. ‘뉴미디어 콘텐츠 시상식’ 수상작은 차세대 영상콘텐츠의 지금 트렌드와 향후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주제로 공모한 ‘사회적 가치 숏폼 영상 공모전’의 대상 이의진, 김정숙의 <#Take Me Home> 등 수상작을 시상식을 통해 발표하여 방송영상콘텐츠를 활용한 ESG 가치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BCWW 2022를 통해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와 형식의 K-콘텐츠를 발굴, 육성 지원하여 더 많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BCWW 2022 콘퍼런스는 9월 8일부터 23일까지 BCWW 공식 홈페이지(bcww.kr)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사진1.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콘진원이 주관한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 2022에
국내외 183개사와 34개국 688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사진2.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콘진원이 주관한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 2022
신작쇼케이스에서 SLL의 신작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소개되었다.
사진3.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콘진원이 주관한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 2022
국제포맷기획안피칭이 진행되었으며, 해외 방송영상 전문가들이 현장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우수작을 선발했다.
사진4.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콘진원이 주관한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 2022
네트워킹 라운지에서 관계자들이 사업 논의와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붙임.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 2022 현장사진(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