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 동향
구글, ‘범프’ 인수
•구글이 범프 테크놀로지(Bump Technologies)를 인수했음
• 범프 테크놀로지는 두 사용자가 서로 스마트폰을 부딪치면 사진, 동영상, 파일과 같은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범프’
앱과 사진공유 앱 ‘플록’을 개발한 곳임
• 범프 테크놀로지가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구글이 애플의 에어드롭을
겨냥해 이번 인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되고 있음
• 에어드롭이란 애플 iOS나 OS X 기반 기기끼리 직접 연결해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 다양한 앱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애플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해 콘텐츠 공유 기능을 제공함
상장 앞둔 트위터, TV 마케팅 수익에 초점
• 지난 몇 개월간 TV 방송사 및 광고주들과 좀 더 정교한 마케팅 툴 개발을 위한 협의를 해왔던 트위터는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는
′광고 주간 컨퍼런스(Advertising Week conference)′에서 이와 관련된 협약들을 실제로 성사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트위터가 최근 TV를 겨냥해 내놓은 마케팅 툴인 ′트위터 앰플리파이(Twitter Amplify)′는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 광고가 나오는
지를 파악한 뒤 트위터 사용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올린 트윗과 해시태그(#)를 분석해 이 사용자에 타깃팅된 트위터 광고를
타임라인에 노출하는 것임
• TV 방송사들은 앰플리파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짧은 프로그램 관련 동영상을 올릴 수도 있음
스냅챗 인기 폭발, 하루 사용자 3억 5천 명
•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사진 공유 소셜 네트워크 스냅챗(Snapchat)이 폭발적이 인기를 끌고 있음
• 인기의 비결은 바로 공유된 사진을 전송하면 일정 시간 10초 내에 전송된 사진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 때문인 것으로 조사됨
• 이 때문에 스냅챗은 ‘자기 파괴 앱(selfdestructing app)’이라고도 불림
• 에반 스피겔 스냅챗 최고경영자는 지난 9일 정보기술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개최한 ‘디스럽트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 6월 2억 명이었던 하루 사용자가 이제 3억 5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음
• 지난 2011년 스탠포드대학에 재학하고 있던 에반 스피겔과 친구인 바비 머피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창업한 스냅챗은 여전히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들과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